2층과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알록달록 페이스 페인팅부터 캐릭터 코스프레, 오픈마켓, 카페테리아, 오픈 클래스까지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파티에 입장을 하면 아이들은 할로윈파티의 주인공, Ghost가 됩니다.

공주님, 천사, 악마, 기사, 배트맨, 스파이더맨, 호박유령, 슈퍼맨, 해적 등 다른 모습이 되는 것이죠.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유령 선생님들과 사진도 찰칵!

멋진 의상을 입은 친구들은 손등과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받으면서 할로윈 고스트로 변신했는데요. 너무 귀여운 호박,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드래곤, 반짝이는 나비 등의 그림을 하나씩 그리고 나자 파티 분위기도 한껏 치솟았습니다. 손등에 그림을 그린 친구는 크리스마스까지 그림을 간직하겠다고 할 정도로 맘에 들어 하였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을 한 아이들은 포토존에서 다른 복장을 하고 온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3층 한 편에 마련된 공간에서 유령신부를 보며 할로윈 분위기에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잠시, 아이들은 2층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고양이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줄을 맞추어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할로윈 파티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쿠키데코, 펌킨 바스켓 만들기, 게임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어머님들은 3층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머핀, 쿠키 등 다과를 즐기고, 오픈 마켓을 통해 영어원서를 구입하실 수 있도록 하여 행사에 참여하신 어머님들도, 아이들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입학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 쑥쑥리더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Ghost House] 악마로 분장한 선생님과 마술 쇼롤 통해 Trick or Treat의 유래와 Jack O’ Lentern에대해 배워요. 할로윈에 관한 동화책을 읽으며 할로윈이 어떤 날인지 배웁니다. 으스스한 소리와 조명 때문에 겁먹은 아이들도 몇 명 있었다는 소문이..

[Pumpkin House] 두 번째 클래스. 문을 두드릴 땐 Ghost House에서 배운 Trick or Treat을 외쳐요. 나만의 쿠키를 만들자! 드라큘라와 마녀 선생님과 함께 쿠키를 장식해보아요. 알록달록 달콤한 초콜릿과 설탕 장식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쿠키 완성~ 펌킨 바구니도 만들어서 쿠키를 담아가요. 귀여운 Jack O’ Lentern을 내 손으로 직접 오리고 붙이고~

[Mystery House] 마녀 선생님, 핑크 공주 선생님과 챈트를 배우고 게임을 해봐요! Halloween~ Halloween~ Trick or treat! 신나는 챈트와 함께 두근두근 Touching Game까지~ 무엇이 들었는지 손으로만 맞추다 보면 어느새 등골이 오싹!!

비록 우리나라의 명절은 아니지만 파티에 참여하면서 할로윈데이가 무슨 날인지, 어떤 유래가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오늘 온 친구들은 할로윈에 대해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 같은데요~ 좋은 추억 간직하길 바라며 이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