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면 초등학교 3학년 6반 이진규입니다. 자신있는 과목은 수학과 영어이고, 특히 쑥쑥리더스에서 빌린 DVD를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영어글자 찾기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저의 특기는 스폰지 밥 DVD의 대사 따라 외우기 입니다.

 

2학년 2학기가 시작될 무렵에 다니기 시작하여 1년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엄마의 권유로 다니게 되었는데, 엄마는 평소에 신문의 ‘맛있는 공부’에서 영어도서관을 눈여겨 보시다가 마침 집 근처에 곳에 쑥쑥리더스가 생겨 입학했습니다.

 

쑥쑥리더스에 입학할 때는 영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선생님께 발음이 좋다는 칭찬을 받고 나서부터 자신이 생기고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영어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책 읽기가 어려워서 귀찮게 느껴졌지만, 집에서 CD를 듣고 수업시간에 자꾸 읽다 보니 점점 쉽고 재미있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책을 읽을 때는 정말 신이 납니다.

 

쑥쑥리더스 인천동춘 교육센터에 오면!
첫째. 단어시험이 없어서 좋습니다.
둘째. 원하는 DVD를 마음껏 빌려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TV를 많이 보면 잔소리를 듣지만, DVD를 볼 때는 엄마가 간식까지 챙겨주십니다.
셋째. 수업시간에 글자 찾기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합니다.
넷째. 영어 독서록을 써서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섯째. 동화책으로 수업을 해서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즐겁습니다.
얘들아! 쑥쑥리더스에서 만나자~

 

진규가 속한 반은 우리 도서관에서 실력도 좋고 발표와 질문이 가장 많은 활발한 클래스 입니다. 요즘은 Cam Jansen #3 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듣기 실력이 아주 좋아서 눈으로 읽는 것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아이들입니다. 계속 입으로 이야기를 해야지만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듣는 것과 동시에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진규는 수업시간에 활력소와 같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영어가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시작할 때는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영어와 음악이었거든요. 듣기실력은 눈에 띄게 향상됐어요. 함께 DVD를 보면 이제 저보다 더 많이 웃습니다. 어떤 때는 제게 상황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내용이 들린다는 거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가 향상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책이나 DVD문장을 따라 말하더니 어느 날은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닭볶음탕을 보더니 ’Let me taste it?’ 하고 군침을 흘리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영어를 사용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안심이 됩니다.

또 한가지는 얼마 전부터 시작한 Book report입니다. 별 기대는 없었는데 불과 3-4개월 만에 나타나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문법 한번 하지 않은 아이가 어법에 맞게 책을 보지 않고도 긴 문장을 여러 개 잘 정리해 썼더군요. 영어는 학문이 아닌 언어라는 생각에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곳을 찾았었는데 우연히 쑥쑥리더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기다 싶어 1년 남짓 아이를 보내면서 조급함을 비우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동안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며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흐믓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이제는 믿어주기만 하면 어떤 길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규는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굉장히 논리적인 아이입니다.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의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도 할 줄 알죠.

북돋아 주고 칭찬을 해주면 더욱더 박차를 가하는 진규는 자기를 알아주는 선생님과 호흡도 잘 맞고 매우 열심히 합니다. 짧은 기간의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잘 극복하고 지금은 집중해서 최고의 영어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