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프로그램 강의실도서대량구매 블로그 이벤트
  • Book Cafe
    • 북카페 게시판
    • 인터뷰
    • 영어교육뉴스
    • 북클럽
  • Library
  • StudyRoom
  • SukSuk Readers
  • Teacher’s Room
  • e-Shop
일반회원 교사회원
ID저장
도서관홈 > Book Cafe > 인터뷰
제목
2010-08-02 3,289 2

우선 저는 자녀 영어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두 개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것은 ‘조기교육’과 ‘부모의 참여’입니다. 식상한 말이죠?(웃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이 ‘조기교육’과 ‘부모의 참여’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중요하고 또 어려울 수 있는 자녀 영어교육의 양대 기둥입니다. 자, 그럼 대답을 해보겠습니다. 자녀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시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조기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공부라고 여기지 않는 상황을 가정에서 조성해주고 ‘부모의 참여’를 통해 아이의 학습 능률을 더 올려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자녀 영어교육의 1단계는 되도록 아이가 어렸을 때 실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가 조금 큰 상태에서 영어를 접하게 되면 영어를 ‘공부’라고 여기지만 어렸을 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되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의 일부라 여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거든요.

2단계는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아이가 어린 나이에 영어를 잘 접했다고 해도 부모가 나 몰라라 하고 방치하면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어린 시절에 영어 학습을 하는 아이에게 적절히 개입하여 함께 고민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자녀 영어교육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입니다.

온 가족이 같이 모여 ‘수박’을 먹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이 때 그냥 수박만 먹는 것이 아니라 접시 및 수박, 컵, 음료수 등의 사물들을 영어로 불러보게 하고 또 서로 질문도 자연스럽게 해보고..이렇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건 정해진 시간 내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움직이는 학원에서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가정이라서 가능한 것이지요.

(웃으며)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죠. 하지만 꼭 부모의 영어 실력이 좋다고 아이의 영어 실력이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저희도 저나 아내의 경우 영어에 대해서는 보통 이 나이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즉 부모가 영어를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 시절에 적극 개입하여 도와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겁니다. 마중물이지요.

네. 사실 저는 영어 교육에 있어 조기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아이가 부담 없이 영어를 접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절대 조기교육이라고 해서 아이에게 주입식으로 교육을 실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아주 잘못된 생각이에요.

게다가 어린 나이에 영어를 접하게 해주는 이유가 영어가 학습이 아닌 생활로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인데 주입식 교육은 완전히 거꾸로 가는 거죠.

지금 제 딸은 강남 대치동에서 빡빡한 영어 교육을 받으며 자라 온 아이들보다 월등히 영어실력이 높습니다. 혼자서 에세이를 쓰고 분석을 하죠. 제 딸이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는 아닙니다.(웃음) 하지만 역으로 제 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게 도와주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 딸은 세계사와 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동안 영어로 세계의 역사를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전세계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릴 계획을 세웠더군요
이 모든것이 다 독서를 통해 가능한 것입니다.

게다가 영어로 된 책을 읽는 다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준다면 더 좋을 것이고요. 자신의 흥미를 독서에서 찾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승화되는 것. 그것이 핵심입니다. 덤으로 자연스럽게 딸이 ‘글로벌 화’되기도 하고요.(웃음)

물론 존재합니다. 이건 흥미유도와 일맥상통 하는데요. 자녀가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면 아빠와, 가사일이나 그 밖의 여성스러운 일에 관심이 많다면 엄마와 이야기가 잘 통하겠죠?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래도 남녀의 차이.. 더 자세히 말하자면 성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의 흥미를 잘 이끌어 주는 것에 각자의 역할이 존재하죠.

연령 해야 할 것 부모 개입 부분 유도해야 하는
아이의 반응
주의점
5살
이하

1.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비디오’를 틀어준다.


2.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오디오’를 틀어준다.

1.비디오 10개를 1번씩 보는 것 보다 1개의 비디오를 10번 반복적으로 보게 하며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

2.오디오를 통해 자연스럽게 귀가 트이도록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
아이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상태로 상호작용을 해오는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무조건 아이가 비디오와 오디오를 보거나 들을 때 자리를 지키고 함께 있어야 한다.(아이는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옆에서 계속 상호작용 해야 한다.)
5살
이상
아이의 취미나 관심사 위주로 영어학습을 유도한다. 아이가 영어를 학습이라 여기고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게임이나 기타 학습을 통해 개입한다.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부모가 먼저 초조해지면 곤란하다.

사실 자녀 교육에 왕도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것은 ‘이렇게 해보니까 참 좋더라’는 것이지요. 저는 마지막으로 가정이기에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 영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이의 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에 배경지식을 쌓아주고 흥미를 채워주는 독서와 폭 넓은 체험학습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책을 외울 때까지 읽고, 그 내용을 기억하여 자기가 알아서 영어로 발표하기도 하고 에세이를 쓰기도 합니다. 영어는 언어이자 습관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특히 주입식이 아닌 생활형 조기교육을 자녀 영어교육에 십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잠깐 집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빽빽하게 꽂혀있는 책들 너머로 아이들이 쓴 것이 분명한 영어 에세이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역사와 과학, 인문학의 비교를 영어로 스스로 작성해 써 내려간 책. 입이 떡 벌어졌다.
부모가 아이의 영어 교육에 어떤 노력을 쏟느냐에 따라,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해외연수와 수백만 원이 들어가는 특별과외를 받는 아이들 조차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진정한 영어 고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글쓴이
이전글 서울교대 영어교육과 김혜리 교수
다음글 독서통장 최다 기록! <해바라기님> 인터뷰
About영어도서관
견적문의
사업제휴

나눔세대

  • 대표자 : 천선아 ㅣ 사업자등록번호 : 101-86-15402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벌말로 126, 비125호 (관양동, 평촌 오비즈타워) (우)14057 고객지원 : 02-3668-9789 ㅣ FAX : 02-3676-6141
  • Copyright (c) 2000-2019 (주)드림미즈All rights reserved

K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