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리더스 논현분원 원장 이윤정입니다. 책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것을 철칙으로 생각하며, 책 읽기에 중점을 둔 쑥쑥리더스 교육 시스템을 믿고 있습니다.

아직 독서가 언어 학습에 적합하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분들에게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영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논현분원은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두 아들 때문에 영어교육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원서 대여 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영어 원서 읽기의 중요성과 엄마표 영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 이거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책 읽기를 통한 학습을 강조했던 저의 교육방식과도 잘 맞아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 읽기에 기초를 두고 교육을 해온 결과 아이들은 높은 성적과 함께 창의력, 사고력 그리고 폭 넓은 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교육하는 부분에서 역시 아이들이 원서를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단순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끼고 지금까지 사업자이지만 교육자로써도 부끄럽지 않은 교육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영어전공자는 아니지만, 유아교육을 전공해 현직에서 10여 년간 아이들과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노력을 해서 얻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영어교육의 중요성과 엄마가 해줄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법 등 영어교육에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꾸준한 공부를 하는 것은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쌓아온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교육에 대해 학부모님께 전달하고 확고한 교육관을 인정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었습니다. 결연한 교육관과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영어전공자, 비전공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어린 학부모님들과 상담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다른 언어감각을 가졌으며, 개인차가 있더라도 처음 접하는 영어가 학습을 할 것인지, 언어를 가지고 즐기는 수업인지를 이야기 합니다.
언어감각이 뒤쳐진 아이라 할지라도 접근방식에 따라 영어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지요. 다양한 상황 속에 놓여있는 스토리를 통한 간접경험이 없다면 수 많은 문학작품과 학습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들겠지요.
쑥쑥리더스 수업은 공부가 아니며, 엄마가 아이에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 북으로 여러 가지 체험을 제공하는 수업입니다. 엄마의 성적향상에 대한 욕심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아닌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을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엔 성적도 좋아지더라구요

영어 조기교육은 제가 만약 우리 아이가 처음 시작하는 영어가 파닉스라면 절대 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아직 영어로 말할 줄도 들을 줄도 모르는 아이에게 읽는 거부터 시작하면 답답하겠지요.
하지만 처음 접하는 영어를 한국말을 배울 때처럼 반복해서 들려주고, 반복해서 말하게 하고, 스토리를 즐기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영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다가올 겁니다.

그래서 순수한 아이들은 DVD를 무자막 영어더빙으로 봐도 다 느끼고 이해합니다. 지금은 영어를 일방적인 교사의 가르침이 아니라, 영어환경에 얼마만큼 노출시켰느냐가 중요하며, 그것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엄마인데 한국식 문제풀이에만 전념했던 엄마의 실력으론 아이에게 언어로 놀아주기엔 힘들겠지요. 그래서 엄마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쑥쑥에서 해주고 나머지 CD듣기, DVD보기 등은 숙제로 합니다. 아이가 처음에 `엄마`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엄마’라는 단어를 3000번 들어야 한답니다. 그럼 아이 스스로 영어가 터져 나오기 위해서는 얼만큼 들어야 할까요?

아이들을 사랑으로 이끄는 힘!
그런 사랑을 해주시는 선생님!
그 속에서 행복해 하는 아이들!
그리고 꾸준히 잘 지켜봐 주시는 학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은 영어 수업을 듣지요.

제가 교사 채용 시 질문 중 하나가 `선생님 꿈이 있나요?` 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대답을 해주시는 선생님을 한번 더 생각하지요. 제 꿈은 지금 운영하는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독서를 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려면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유명 영어학원 다니는 아이에게 영어원서를 읽으라고 줬더니 `으악` 하더군요. 레벨이 높아 충분이 읽을 수 있는 아이지만 학습만 해와서 책 읽는 습관은 없었던 것이지요. 인천은 교육이 특히 영어교육은 더욱 열악한 지역이지만 쑥쑥리더스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쑥쑥리더스에 가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데...`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