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련 초등학교 3학년 김시원이라고 합니다. 댄스 스포츠가 특기이고요, 장래희망은 의상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외국에 있는 유명한 디자이너스쿨에 입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프랑스어도 공부하고 싶고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2009년 12월 쑥쑥리더스 옥련센터가 개원하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원서 읽기랑 DVD 보기를 좋아해서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지금은 수업 중에 영어로 말하고 크게 소리 내며 스토리텔링을 직접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저희 시원이는 영어를 좋아하고, 동화책 읽기부터 시작해서 점점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즐거워하고 있어요. 저에게 한 주마다 책을 보여주는데 칭찬받으면 정말 좋아해요. 스스로도 어려운 책을 보면 헉~ 소리를 내지만 그 책을 읽다 보면 뿌듯해한답니다. 가끔 어려운 단어가 불쑥 나타나면 어려워해요, 하지만 CD를 계속 듣고 따라 읽다 보면 잘 읽어지고 친구들과 수업하면서 그 뜻도 알게 되더라고요. 이젠 새로운 책을 볼 때마다 아이가 설레어 하는 것 같아요.

 

  쑥쑥리더스에 다니면 영어 책을 실컷 볼 수 있고, DVD도 보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가끔 파티도 한단다. 꼭 한번 놀러 와~~^^ 영어로만 말하기는 처음엔 어려웠는데 자꾸자꾸 하다 보니까 재미도 있고 친구들과 더 많이 얘기하고 싶어서 생각하게 되니까 영어를 더 잘해야 될 것 같아 ^^ 우리 쑥쑥리더스에서 만나 같이 공부하자!!

 

 

  시원이가 속한 클래스는 쑥쑥레벨 4에 해당하는 클래스로 초등학교 3,4학년 6명이 수업하는 반입니다. 옥련 센터 오픈 초반부터 같이 해온 아이들로 기초가 튼튼해져 1년이 지난 지금은 듣기, 유창성 읽기를 기본으로 책 내용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자유로우며 요점 정리도 수월해 어려운 책들도 거부감 없이 수업을 잘 따라와주는 모습에서 담당 교사로써도 보람을 느낍니다. 의사표현이 뚜렷하고 책을 좋아하는 우리친구들 한 학기 후의 성장한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시원이가 영어책을 읽을 때 유창하고 자신 있게 읽기가 가능해졌어요. 무엇보다 재미있게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숙제도 스스로 알아서 해가고 엄마로써 특별히 도와주는 게 없다는 게 가끔 미안할 정도랍니다. 스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 있어 친구들이랑 있을 때 거만해 진다는 게(?) 단점이죠^^ 어째든 외국어라 어디서든 자신 있게 얘기하기 어려운데 자신감 있게 얘기 한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쑥쑥리더스 선생님!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 기대 할게요. 감사합니다.

 

 

 

시원이는 예쁜 얼굴 못지않게 성격이나 수업태도 또한 성실합니다. 시원이의 꿈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 해야 한다는 목표가 뚜렷해 영어실력이 한층 더 늘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노력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못 따라 간다`` 는 말도 있듯이 시원이가 그런 것 같아요.

늘 웃으며 영어를 즐기는 시원아~~!! 꼭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어서 세계최고의 디자이너가 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