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맘께서 올리신 글인데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 들게했던 책이고 좀 큰 애들이라면 엄마랑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분 특기가 각종 사용설명서 작성이신 모양입니다..

함 보고 웃으셔요~~

 

이 작가의 책 한두권 보셨을텐데요

해리엣 지퍼트(Harriet Ziefert)입니다...

요책들 자주 보셨지요?

 

그럼 엄마사용설명서 먼저 볼까요?

 은행보다는 친구로 엄마를 기억해주길~~~~ ^^

 

1. clock        

2. chauffeur      

3. hairstylist  

4. tailor         

5. navigator      

6. doctor 

7. pitcher      

8. catcher         

9. retriever 

10. encyclopedia      

11. accompanist 

12. beach chair       

13. bottle opener

14. taster               

15. fixer-upper  

16. photographer     

17.tooth puller  

18. party planner     

19. ruler

20. opponent          

21. personal shopper  

22. answering service  

23. costume designer

24.thermometer       

25. pet sitter  

26. mixer                

27. bank           

28. tweezer  

29. hand holder       

30. page turner  

31. friend

 

 

 

        

요즘 아들내미가 저를 은행으로 생각하는지 뭘 자꾸 사달라길래 칭찬받을 일을  하고 저금통에 돈을 모아서 사라고 했더니 별별구실을 붙여 돈을 달라고 합니다...

거기다 돼지저금통을 어찌나 괴롭히는지 플라스틱 돼지저금통 코가 막혀있다고 숨쉬게 해야한담서 드라이버로 구멍 뚫고 돈 많이 넣어야한다고 돈들어가는 구멍을 지폐한뭉치 들어갈 정도로 넓혀놓았습니다...^^*

31번으로 원하는 엄마의 마음과 상관없이 27번으로만 생각하는~~~

 

다음 아빠 사용설명서-이건 제가 못봐서 옮기기만했어요...^^

1. 간호사   2. 파트너   3. 선풍기   4. 응원단장   5. 게임상대   6. 현금 지급기   7. 손 잡아주는 사람
8. 의상 디자이너   9. 장바구니   10. 지도 보는 사람   11. 재봉사   12. 벌레잡이
13. 애완동물 사육사   14. 알람 시계   15. 택시   16. 시간표   17. 농부   18. 강아지 미용사
19. 수영 선생님   20. 길동무   21. 요리사   22. 코치   23. 건축가   24. 개그맨   25. 교통경찰
26. 말   27. 강아지 산책 담당   28. 뚜껑 여는 사람   29. 세탁소 아저씨   30. 이발사
31. 모닥불 피워 주는 사람   32. 이야기꾼   33. 친구

 

다른종류 사용설명서들...잘보고 잘 사용하면 좋겠지요?

 

 

다음 책은  Amy Krouse Rosenthal 의

  이런 날들이 있지요....저는 가끔 있네요...기운 빠지고 우울하고...^^*

 

     

     

 

           

      

저는 바지를 세탁기에 넣어서가 아니라 쌓이는 지방으로 인하여 못입게 되었을 때 더 기운빠집니다...^^*

아무 이유없이 우울하기도 하고 내 답에 다른 이들이 왜 웃는지 이해 안되기도 하고...

 

기운없어 힘드신 분들 웃자고 올린 책이었습니다....^^

자~~오늘밤 푹 주무시면 내일 새로운 날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엄마표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엄마가 지치지 않아야하는 것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백만돌이도 아니고 어찌 안지치겠습니까...

그럴때 빨리 회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하나씩 찾아내서 빨리 훌훌 털어버리자구요...

저는 무지 힘들면 죽은듯이 낮이고 밤이고 애 밥주는 시간만 일어나고 잡니다...

그리고 아~주 찐하게 사약같은 커피 만들어 마시구요...그리고 미드도 한판 때려줍니다...ㅎㅎ

모두 힘내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