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2번째 시간, ‘여름’에 대한 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는 장마, 찌는 듯한 더위, 높은 습도 등과 함께 불쾌지수도 쑥쑥 높아지죠? 여름 관련 중요 표현을 이용하여 여름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일기로 함께 써보도록 합니다.

장마철 - rainy season 억수같이 오는 비 - cats and dogs 더위를 잘 타다 - be sensitive to the heat 끈적거리게 더운 - sticky hot 더위 먹다 - be affected by the heat 불쾌지수 - uncomfortable index

여름에 관한 표현들을 간단한 문장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1. 내일이면 비가 그칠 것 같다. I think it will stop raining by tomorrow. 2. 여름이 다 지나간 것 같다. I guess summer’s almost gone. 3. 장마철이라 우울하다. The rainy season gets me down. 4. 비가 퍼붓고 있다. It’s raining cats and dogs. 5. 오늘 날씨가 푹푹 찐다. It’s roasting today.

그러면 ‘~하고 싶다’, ‘~할 것 같다’라는 표현은 공통적으로 무엇일까요? 바로 “feel like"입니다. 어떤 것을 하고 싶거나, 어떤 느낌이 올 때 “I feel like”라고 씁니다. * I felt like eating fried flat cakes when it rains. 비만 오면 부침개가 먹고 싶다. * I felt like crying because I got so depressed because of rain. 비 때문에 너무 우울해서 울 것 같았다.

여름을 소재로 일기 예문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자신의 글로 직접 써보세요.

일주일이 넘도록 비가 오고 있다. 옷들은 모두 축축해지고, 나의 기분도 심란하다. 게다가 감기까지 오려고 하는 것 같다. 재인이가 일요일에 놀이동산에 가자고 했는데 날씨가 어떨지 잘 모르겠다. 하루 종일 비 때문에 집에서만 놀아야 하니 지루한 게 틀림없다. 재인이가 비가 와도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를 찾아보는 게 좋겠다. 아… 끈적거리는 더운 여름 날이 그리워진다.

자, 그러면 모범 예문을 보고 자신이 쓴 일기와 비교해보세요.

It's been raining for more than a week. All my clothes were damped and I felt so depressed. Besides, I felt like I would catch a cold. Jae-in asked me to go to the amusement park this Sunday, but I'm not sure what the weather will be like. She must be boring since she has to play inside of the house all day long because of the rain. I think I’d better find the indoor playground that she can play regardless of rainy weather. Alas…! I miss the sticky hot summer days.

besides : 게다가 catch a cold : 감기 걸리다 had better : ~하는게 낫다 (+ 동사원형) regardless of : ~에 관계없이, 상관없이 Alas!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