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쓸 때, 오늘의 날씨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죠? 버릇처럼 ‘오늘은 더웠다.’ ‘오늘은 비가 왔다’ 쓰게 되죠? 그럼 먼저 날씨에 관련된 단어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화창한 - serene 나아지고 있다 - get better 날씨가 개다 - clear up 푹푹 찌는 - roasting/ muggy 끈적거리는 - sticky 우박 내리다 - hail

날씨에 관한 기본 단어들에 대해서는 간단한 표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1. 화창한 날씨 It’s sunny. / It’s fine. / It’s bright. 2. 비오는 날씨 It’s rainy. - 비가 오다 It’s drizzling. / It’s sprinkling. - 부슬부슬 (이슬)비가 오다. 3. 우중충한 흐린 날씨 It’s gray. / It’s gloomy. / It’s nasty. 4. 추운 날씨 It’s cold. / It’s freezing. 5. 구름 낀 날씨 It’s cloudy. / It’s overcast.

그러면 ‘비가 올 것 같다’, ‘눈이 올 것 같다’에서 “… 할 것 같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look like를 이용하여 앞으로의 날씨에 대한 느낌/예상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미래시제의 절을 쓰면 됩니다. * It looks like it’s going to snow. 눈이 올 것 같아. * It looks as if there will be a heavy rain. 폭우가 올 것 같다.

날씨를 활용한 표현이 들어 있는 일기 예문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자신의 글로 직접 써보세요.

오늘 아침엔 너무 추웠다. 겨울이 바로 가까이에 온 것 같다. 일기 예보를 들으니 이번 주말에는 매우 추워질 거라 한다. 남편과 재인이와 함께 시골 농장에 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변경해야겠다. 애가 감기가 오는 것 같고, 나도 추운 건 질색이니까. 남편이 실망하겠지만, 그리고 나도 유감스럽지만… 이번 주는 주말동안 재인이를 돌보며 집에서 쉬는 게 낫겠다.

자, 그러면 모범 예문을 보고 자신이 쓴 일기와 비교해보세요.

It was cold this morning. It looks like winter is coming just around the corner. According to the weather report, the weather will be cold severely this weekend. I was supposed to visit a farm in the countryside with my husband and Jae-in, but I need to change our plan because she is coming down with flu and I hate the cold. My husband must be disappointed about that, and I feel sorry for him. However, I’d better stay home during this weekend to take care of her.

· according to the weather report: 일기 예보에 따르면 · I was supposed to: ~할 계획이었다 · come down with flu: 감기 기운이 있다 · I’d better stay home: 집에 있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