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3월부터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와 관련된 교외상 수상실적, 자격증 및 인증’을 입력하지 못하며 기존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기록하던 ‘독서활동상황’란은 중학생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개정ㆍ발간을 완료하였고 2월 중으로 전국 시ㆍ도교육청 및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2월 발표한 ‘고등학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 개편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개정내용은 개정 내용은 2010학년도부터 적용됩니다.

 이로서 아이가 자격증을 따야한다는 과열 분위기가 누그러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개정본은 특목고 등 상위학교 입학전형에 있어 사교육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배제한다는 차원에서 발간된 것으로 지난 1월 22일 개정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과부 훈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기재예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선 학교 교사들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정ㆍ발간된 내용은 2010학년도부터 적용이 시작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개정ㆍ발간의 후속조치로 교육청 및 학교의 인사이동 시기 직후인 3월 중에 시ㆍ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내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시ㆍ도교육청을 통해 각급학교까지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으로 이외에도, 작년 12월 발표 내용의 하나인 “외고 입학전형 시 성적 반영 방식“과 관련하여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할 때, 교과성적을 제외한 출력 기능 등“ 나이스(NEIS) 교무업무시스템을 수정하는 작업도 2010년 4월까지 마무리하여 2011학년도 외고 입학전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에서 인용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