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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 박민희
2009-11-11 937 1

미국 초등 학교의 수준별 학습 및 읽기 교육

 

. 수준별 학습

  미국은 1950년대부터 공립학교에서 능력별 수업(ability grouping) 혹은 차등화(differentiation)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 고등학교는 아예 능력별로 다른 과목을 택하게 되어있다. 말하자면 우열반이 존재하여 우수반(honor class)이나 그 보다 높은 수준인 선취학점반(Advanced Placement), 국제 학사반(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유리한 구조로 되어있다. 우등생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수준 낮은 학생을 위한 기초반(basic class), 부진아를 위한 보충반(remedial class) 또한 영어가 서투른 외국 학생반(ESL) 그리고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특수반(special class) 등 다양한 수준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학습자를 중심으로 그 능력에 맞게 가르치는 비평준화 수업을 초등학교에서도 실시, 학생들이 능력별수업을 미리 경험한다. 초등 고학년은 일부 과목에서 반을 이동하여 수업하고 저학년은 한 반에서 그룹을 나누어 수업을 한다. 따라서 같은 반 학생이라도 읽는 책이 다르고 푸는 수학 문제가 다르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읽기 능력과 수학능력을 테스트하여  수준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에 해당하는 3-5학년들에게는 수학과 읽기 과목은 능력별로 반을 구분하여 수업한다. 매년 4번 정도 수준테스트를 하여 반을 새로 정하는데 수준이 높은 반은 교재의 진도를 다른 반보다 앞서 나간다. 선행학습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도 학생에 따라 학교에서 선행학습을 시키는 셈이다. 수준테스트에 포함되는 내용이 이미 배운 내용이 아니라 앞으로 나갈 부분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3학년 초부터 고급반에 배치가 된 학생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여기서도 자기 학년 과정을 다 이해한 학생은 우수반을 만들어 심화학습 전담교사(enrichment teachers)와 수업을 한다.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학습은 교사들의 노련한 기술을 요한다. 우선 학년말 시험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 자료가 없어 학생의 수준을 판별하기가 퍽 어렵다. 이전 학년 교사의 평가서와 자신이 갖고 있는 테스트자료집을 활용해 학생의 능력을 정확히 읽어 내야한다. 교사들은 학기 초에 학생을 개인별로 수준 판별용 책을 읽히고 수학을 테스트한다. 이러한 작업을 거쳐 그룹이 나누어지면 반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과 그룹별로 하는 수업을 적절하게 실시해야 한다.

 

  저학년을 데리고 수준별 수업을 하려면 교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은 본인이 가르치지 않는 그룹을 통제하는 일이다. 앞에서 보았듯이 센터를 활용해서 과제를 주어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부 교사들은 부담임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기도 한다. 적어도 한 그룹이 교사 본인과 수업할 수 있는 횟수를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정하고 나머지 날은 부담임이나 학부형과 수업하게 시간표를 짜놓는다. 유능한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의 교실은 바로 차이가 난다. 경험 많은 교사는 어려가지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계속해서 과제에 집중하도록 교실을 잘 운영하기 때문이다.

 

 

. 읽기 교육

  NCLB가 시행되면서 가장 발전한 부분은 읽기수업(reading class)이다. 미국의 읽기 수업에서는 일반 출판사에서 나온 작가의 창작동화, 고전, 과학, 상식 동화를 사용 한다. 학교에 교재를 공급하는 출판사들은 교사가 그룹지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같은 작품을 여러 권 셑트로 묶어 저렴하게 공급한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구성이나 어휘를 조절하여 수준을 달리 만들기도 하고, 아예 수준을 정하여 작품을 기획 출판하기도 한다. 교사들은 자기가 소장하지 못한 책은 학교 도서실과 교사용 교재실로부터  빌려 수업에 활용한다.

 

  미국 초등교사들은 읽기수업 계획을 짜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다. 우선 학기 초에 수준 판별용 견본 책자가 들어있는 평가자료집(assessment kit)을 활용해 학생들의 읽기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이 평가집에는 매 단계마다 다양한 주제의 책이 견본으로 들어있다. 학생들이 각 단계별로 기준이 되는 책을 읽는 동안, 교사는 단어를 몇 개 틀리게 읽는지, 혹은 끊어 읽기를 의미에 맞게 하는지 확인한다. 그 다음  읽은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대답을 무난하게 하면 다음 단계의 책을 읽게 한다. 이렇게 계속 수준을 올리다가 더 이상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어를 소화해내지 못하면 그 단계에 부여된 수치로 수준을 정한다.

 

  일단 학생의 읽기 수준이 파악되면 그에 맞는 책을 택해 수업에서도 읽히고, 집에서도 숙제로 읽게 하여 차차 등급을 올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책이 창작동화나 고전이기 때문에 달리 문제집이나 연습용 부교재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열성인 교사들은 가르치는 수많은 책을 일일이 읽어 독해문제를 만들어 책과 함께 나누어 준다.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이 질문에 답을 쓰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고학년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북 프로젝트(Book Project)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인다.

 

  근래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이 심각하게 낮다고 판단한 미국 교육학자들은 다양한 읽기 프로그램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초등학교들은 학생이 최소한 3학년이 되면 글은 완전히 읽게 하자는 목표 아래 경쟁적으로 좋은 읽기지도 프로그램(guided reading program)을 사들인다. 교장들은 각종 묘안을 짜내 기금을 모아서 연구소나 출판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학교에 들여온다.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책의 난이도 혹은 수준을 판가름할 때 사용하는 기준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렉사일 스코어(Lexile Score)이다. 한 연구소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읽을 수 있는 작품 약 44천권을 분석, 책에 수준별로 수치를 부여한 것이다. 이 수치에 따라 제일 쉬운 A레벨에서 어려운 Z레벨까지 분류한 뒤 학년별 권장도서를 설정해놓았다.

 

 학생들은 테스트를 거쳐 렉사일 점수를 받는데 이 것을 보면 학생이 제 학년에 맞는 읽기 능력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가령 1학년은 최고 300L점 정도가 기준점수이고 12학년의 평균점수는 940L-1210L점이다. 점수대가 넓은 이유는 같은 학년이라도 개인차를 인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750L쯤 된다면 이는 뛰어난 3학년의 점수이자 우수한 4학년의 점수이고 평범한 5학년의 점수이다. 이런 학생은 Q R레벨의 책을 읽도록 교사는 지도한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0개의 주에서는 학기말고사를 출제할 때 이 렉사일 스코어를 기준으로 학년별 시험 난이도를 결정한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컴퓨터를 활용한 등급올리기(Accelerated Reading)인데 교장과 담당교사의 협의 하에 학교에 들여온다. 그리고 읽기가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읽기보충 (Reading Recovery) 프로그램도 많이 활성화돼있어 프로그램 훈련을 받은 전문교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부진 학생을 일대일로 가르친다.

 


글쓴이
zdenqgvw 2011-11-23 0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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